[헤럴드경제=이홍석(인천) 기자]인천 월미도에 가면 무료로 ‘해수족탕’ 즐길 수 있다.

인천시 중구는 관내 월미도 문화의 거리에 가족 및 연인, 친구 등 일반인들의 피로를 풀어주기 위해 ‘해수족탕휴게쉼터’ 시설을 마련했다.

해수족탕휴게쉼터(월미문화로 일원~월미도 학무대 부근 소재)는 지난 2013년 12월 착공해 지난 6월 완공됐다.

구는 지난 1920년대 이후 전국적으로 명성이 자자했던 월미족탕의 역사에 근거해 지난해부터 월미도 해수족탕(족욕시설) 사업을 추진했다.

월미도 해수족탕은 바다 속 지하 110m에서 끌어올린 해양 암반수를 여과시켜 조성된 48m 길이를 갖추고 약 200~300명이 동시에 이용이 가능하다.

암반 해수족탕 시설과 함께 문화공연을 위한 야외무대를 갖춘 해수족탕 휴게쉼터는 앞으로 월미도를 찾는 관광객들과 월미산 등산객들이 시원한 해양 암반수에 발을 담가 피로회복을 증진시켜주면서 탁 트인 바다를 바라보며 예술 공연까지 감상할 수 있는 이색적인 관광명소로 각광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구는 지난 1일 김홍섭<사진 중앙> 중구청장을 비롯한 각계 인사와 구민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월미도 해수족탕 휴게쉼터’ 개장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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