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태열 기자]본격적인 휴가철 해외여행 떠나기 전 해외에서 전염될 수 있는 감염병에 대해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우리나라 국민이 주로 방문하는 동남아시아는 뎅기열, 말라리아 등 모기 등에 의한 감염병에 주의가 필요하며, 오염된 식수나 비위생적 음식물 섭취 등으로 인한 세균성이질, 장티푸스 같은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등도 조심해야 합니다.
2013년 주요 해외유입 감염병은 뎅기열이 51%로 가장 많았는데, 주로 동남아시아 지역의 여행객에서 발생이 증가하여 필리핀, 태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캄보디아 등에서 감염된 경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뎅기열은 모기에 물려 감염되는데, 예방접종도 따로 없기 때문에 모기장을 치거나 모기기피제를 바르고 긴팔을 입는 등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주증상은 두통, 오한, 발열, 피부발진 등으로 해외여행 후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면 병원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도움말 : 고려대학교병원 감염내과 손장욱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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