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 SF 블록버스터 시리즈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이하 ‘트랜스포머’)가 개봉 8일 만에 300만 관객수를 돌파하며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지난 달 25일 개봉한 ‘트랜스포머’는 이날 오전 11시 기준으로 전국 관객 300만62명(1421개관, 6241회 상영)을 동원하며 300만 관객수 고지를 넘어섰다.
이는 1000만 관객을 돌파한 올해 최고의 흥행작 ‘겨울왕국’과 865만 관객을 동원한 ‘수상한 그녀’가 11일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한 것과 비교하면 3일 가량 빠른 기록이다. 최근 잇따라 흥행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와 ‘엣지 오브 투모로우’도 개봉 11일 만에 300만 명을 넘어선 바 있다.
게다가 ‘트랜스포머’의 기록은 역대 흥행 1위 작품인 ‘아바타’가 9일 만에 관객수 300만 명을 돌파한 것과 비교해도 하루 빠른 속도로, 향후 흥행세와 최종 스코어를 두고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예매율에서도 영진위 통합전산망을 비롯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예스24, 인터파크 사이트에서 2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관객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영진위 통합전산망 집계에선 44.4%에 달하는 예매 점유율을 기록해 눈길을 끈다.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는 시카고를 무대로 펼쳐졌던 오토봇과 디셉티콘의 마지막 결전 그 이후의 이야기를 담는다. 특히 장편 영화 사상 최초로 IMAX 3D 카메라로 촬영해 압도적인 스케일과 입체감을 자랑하는 영상으로 관객들의 보는 즐거움을 더한다. 앞서 1~3편을 통해 국내 관객수 2272만 명을 불러모은 마이클 베이 감독이 이번에도 연출을 맡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