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원 B(33세, 여) 씨는 거울을 볼 때마다 자신의 펑퍼짐한 코를 보며 긴 한숨을 내쉰다. 어렸을 적까지만 해도 그녀의 코를 복코라 부르며 어른들의 사랑을 독차지했지만, 성인이 된 후 그녀의 펑퍼짐한 코는 주위 사람들이 안타까워할 정도로 우둔해 보이는 외모로 보여 큰 콤플렉스로 느껴지기 때문이다. 최근 B 씨는 자신과 같은 콤플렉스를 가진 사람들이 콧볼축소를 통해 간단하게 고민을 해결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성형외과를 방문했다.
리젠성형외과 박신홍 원장은 “코는 얼굴의 전체적인 조화와 균형을 맞추는 데 있어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부위이다. 따라서 코가 더 작아 보이거나 세련되어 보이는 이미지를 원한다면 콧볼축소를 통해 코 바닥을 다듬어 주면 보다 아름다운 코 형태를 완성할 수 있다”고 전했다.
특히, 콧볼축소는 개개인의 상태와 특징에 따라 수술방법이 달라지기 때문에 만족스러운 콧볼성형을 위해서는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수술 계획을 세우는 것이 바람직하다.
콧볼축소는 콧볼 및 콧구멍의 모양에 따라 콧방울 절제술, 콧구멍 절제술, 코바닥좁힘봉합술 등의 수술을 조합해서 수술해야 한다. 또, 코끝이 뭉툭하면서 콧볼이 퍼져있는 복코의 경우에는 콧볼 축소와 함께 코끝 수술을 함께 하면 더 세련되고 날렵한 코를 만들 수 있다. 또 콧대가 낮은 경우에는 콧대를 세워주는 융비술과 함께 시행하면 상대적으로 콧볼이 더 작아 보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하지만 콧볼을 무리하게 많이 절제하거나 적절하지 못한 형태로 축소할 경우 콧구멍 모양이 자연스럽지 못한 결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이어 박신홍 원장은 “수술시간이 30분 내외로 간단한 수술이지만 충분한 수술 효과를 기대하기 위해서는 얼굴의 전체적인 모양을 고려하여 코의 모양을 바로잡고, 체계적인 수술계획을 세우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작은 수술이라도 마취과 전문의가 상주하고 있는지, 적절한 안전시스템이 마련되어 있는지 등을 확인하며, 경험이 많은 숙련된 전문의가 있는 병원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덧붙였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