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이달부터 단순 고장으로 버려질 우산을 재활용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2014 하반기 우산 고쳐쓰기 사업’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14년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조금만 손을 보면 쓸 수 있는 우산이 아깝게 버려진다는 데 초점을 맞춰 실시하게 됐다.
상반기 사업에 1500 여명이 참여할 정도로 호응이 높아 하반기에도 연장 운영하게 됐으며 숭인제2동주민센터에서 시작해 순차적으로 순회 일정표에 맞춰 진행된다.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고장난 우산을 맡겨놓으면 순서에 따라 무상 수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은 올해 10월 말까지 운영하며, 우산 수리공 2명이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상주하여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개개인이 보기에 크고 대단하지 않더라도 지역에서 운영하는 이러한 나눔 실천 사업들이 모여 따뜻하고 활기찬 종로를 만들 수 있다”며 “앞으로도 자원을 재활용하면서 일자리도 만들 수 있는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실시, 모두가 행복한 종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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