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한국관광공사(사장 변추석) 창립 52년만에 첫 여성 본부장이 탄생했다. 관광공사는 1일 강옥희 로스앤젤레스지사장을 신임 관광산업본부장으로 임명했다.

관광공사는 “관광산업본부는 관광산업의 기반을 구축하고 국민 및 업계대상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달 신설한 본부로, 섬세하고 추진력이 뛰어난 신임 강옥희 본부장이 관광산업본부장으로 적임이라고 평가해 임명했다”고 밝혔다.

한국관광공사는 이미 감사실장, 홍보실장, 해외지사장 등에 여성을 발탁하는 등 양성평등 근무환경 조성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가족관계증진 우수기관’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으며, 지난해에는 GWP Korea로부터 ‘대한민국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대상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현재 한국관광공사 여성 임직원의 비율은 38.7%이다. 나머지는 남자다.

신임 강옥희 관광산업본부장은 1985년 연세대 독문과를 졸업하고 관광공사에 입사해 캐나다 토론토지사장, 제작팀장, 관광투자유치센터장, 홍보실장, 로스앤젤레스지사장 등을 역임한 관광 전문가이다.

/


abc@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