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봄 입건유예

박봄의 입건유예 논란에 대해 투애니원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가 입을 열었다.

지난달 30일 박봄이 해외 우편을 이용해 마약류의 일종인 암페타민을 다량 밀수입해 적발됐으나 검찰이 입건유예로 처벌을 면해준 사실이 뒤늦게 보도돼 논란이 거세졌다.

이에 박봄 소속사 YG의 양현석 대표가 직접 공식 해명에 나섰다.

양현석 대표는 1일 YG 공식블로그 YG라이프를 통해 "이번 기사의 내용은 4년 전의 일로서 그당시 박봄 부모님이 찾아와 박봄이 과거에 겪었던 충격적인 사건과 병력, 마약 밀수입과 관련하여 박봄 가족 측이 조사를 받았었다는 사실에 대해 저에게만 처음으로 말씀해 주셨던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기사가 나오기 전까지 YG의 모든 구성원은 물론 2NE1의 멤버들조차 전혀 모르고 있었던 내용"이라며 YG의 공식 입장이 아닌 양현석 대표의 글로 입장을 밝혔다.

이어 "박봄은 4년 전까지 미국 대학 병원에서 정식으로 처방받은 약을 수년간 복용해 왔고 바쁜 스케줄로 미국에 갈 수 없게 되자 박봄의 어머니와 할머니가 같은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을 우편으로 전달받는 과정에서 국내에는 금지된 약품으로 세관에서 문제가 된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미국 대학병원 측으로부터 박봄의 지난 몇 년간의 진단서와 처방전 등을 전달받아 조사 과정에서 모두 제출했고 모든 정황과 증거가 인정돼 무사히 마무리가 잘 된 일이다"라며 "4년 전 조사 이후부터는 국내 대학병원에서 다른 약으로 대처해 복용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박봄이 복용했던 약은 미국에서는 의사의 처방을 통해 복용할 수 있지만 국내에서는 유통이 금지된 약이다.

박봄 입건유예 소식에 네티즌들은 "박봄 입건유예, 마음고생 심했겠네", "박봄 입건유예, 그런 일이 있었구나","박봄 입건유예, 이제는 괜찮은 건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린 이슈팀기자 /leelin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