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정 9개월 만에 성과…채권재간접형으로 전환

[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한국투자 달러표시 우량채권 목표전환형 펀드’가 목표수익률 4.5% 이상을 달성했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펀드가 설정된 지 약 9개월 만에 이 같은 성과를 내 채권재간접형으로 전환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펀드는 글로벌 신용등급 기준 ‘BBB-’ 이상 투자적격 대상 채권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달러표시 해외 채권은 각 국가별 통화채권과 비교해 유동성이 풍부하다. 발행하는 기업 대부분이 세계 주요 선진 거래소에 상장돼 투자자 신뢰도도 높은 편이다. 1년 이내 누적수익률 4.5%를 달성하거나, 1년 경과 후 누적수익률 6.5%를 달성하면(모펀드 기준) 미국 단기채권형 ETFs로 전환해 운용된다.

김윤진 한국투자신탁운용 해외운용팀장은 “올해 국내 증시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나 글로벌 경기는 회복세가 더딘 편”이라며 “상대적으로 높은 금리를 추구할 수 있는 달러표시 채권 투자는 중장기적 자산관리 관점에서 유망하다”고 말했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이 상품과 유사한 투자전략으로 ‘한국투자 달러표시 중국채권 펀드’를 운용 중이다.


y2k@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