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작곡가 김형석이 문재인 대통령을 위한 헌정곡 ‘ 미스터 프레지던트(MR. President) ’ 작곡했다고 밝혔다.

김형석은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직접 작곡한 악보를 공개하고 헌정곡을 소개했다.

해당 게시물에는 악보 사진과 함께 “문재인 대통령에게 음악을 헌정해야겠다는 생각은 대통령 취임 이래 여러 기념식과 행사를 보며 결심하게 됐다”라고 시작하는 글이 올라왔다.

김형석은 “현재 문 대통령께서 공식행사에서 입장 또는 퇴장 시 민요부터 클래식까지 다양한 음악이 사용되고 있다”며 “한 나라의 대통령을 상징하는 음악이 없다는 것에 작곡가로 또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안타까운 마음이 있었다”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다른 여러 나라의 경우 대통령을 상징하는 곡이 존재해 존경과 경외심을 불러일으키고 행사의 품격을 높이는 역할을 하고 있다”라고 이해를 도왔다.

그는 “저의 곡이 그러한 역할을 할 수 있을 만큼의 수준 있는 곡인지는 모르겠지만 국민들께서 판단해 주리라 믿는다”라고 줄인 다음, 곡에 대한 설명을 덧붙였다.

설명에 따르면 헌정곡은 두 부분으로 테마가 나눠져 있으며 KBS교향악단의 연주로도 녹음했다. 관현악단이 없을 시에도 사용할 수 있게 만들어질 예정이다.

이 같은 소식에 인터넷상에는 “와 예술가의 힘이 이렇게 크군요. 멋지십니다”, “우와 빨리 들어보고 싶어요”, “진정한 재능기부” 등의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