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2년차 징크스를 비웃기라도 하듯 역대급 시즌을 보내고 있는 NC 다이노스의 나성범이 프로야구 올스타 팬 투표에서 강정호에게 잠시 내줬던 선두자리를 다시 꿰찼다.

내달 18일 웨스턴리그(LG·넥센·NC·KIA·한화)와 이스턴리그(삼성·두산·롯데·SK)로 나눠져 치러지는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올스타전 팬 인기투표3차 중간집계에서 외야수 부문 후보인 나성범은 유효표 152만 3천154표 가운데 83만 7천128표를 얻었다.

이로써 1차 중간집계에서 최다 득표를 얻은 나성범은 2차 집계 1위였던 넥센의 강정호(82만 4천886표)를 1만 2천여 표 차로 제치고 다시 최다 득표 선두로 나섰다.

외야수 부문의 손아섭(롯데)은 78만 2천760표를 획득해 3위를 차지했다.

인기투표 이스턴리그 외야수 부분에선 상위 3명인 롯데 손아섭, 두산 민병헌(64만 9천317표)과 김현수(61만 4천125표)에 이어 삼성 최형우(57만 8천485표)가 3만 5천640표 차로 뒤쫓으며 치열한 접전을 펼치고 있다.

이스턴리그 투수 부문도 53만 2천450표를 얻은 SK 김광현이 줄곧 선두를 지킨 삼성 장원삼(47만 5천422표)을 5만 7천여 표 차로 따돌리고 역전에 성공하는 등 접전지로 분류된다.

외국인 타자들의 거센 돌풍도 식을 줄 모르고 있다. 이스턴리그 1루수 부문의 두산 칸투와 지명타자부문의 롯데 히메네스, 웨스턴리그 외야수 부문의 한화 피에 등 3명이 1, 2차 집계에 이어 포지션별 선두를 지켰다.

구단별로는 두산, NC가 각각 4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삼성과 넥센이 3명, 롯데,SK, KIA가 각각 2명, LG, 한화가 1명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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