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헤럴드=이지윤기자] MSG조미료의 원조인 일본 식품회사 아지노모토가 일본식 감칠맛 ‘우마미’로 미국과 유럽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토 마사토시 회장은 최근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유럽에서는 아직 ‘우마미 문화’가 없기 때문에” 성장 잠재력이 충분하다고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이에 아지노모토는 미국에서의 매출 목표를 200억엔으로 두배 이상 높여 잡았고 유럽에서는 냉동교자만두로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MSG시장에서 한국과 중국 업체들과의 경쟁이 심화되면서 회사는 각국 음식에 보다 특화된 조미료와 냉동색품 등으로 사업을 확장해왔다.
아시아지역에서는 MSG사용이 익숙한 풍경이지만 미국이나 유럽에서는 일반 가정에서 사용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MSG사용을 줄이자는 논의가 있지만 여전히 관련시장은 성장세에 있다.
한편 아지노모토는 MSG, 인공감미료 등 원자재사업비중을 2016년까지 전체 매출의 10%로 줄이기로 하고 사업다각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매출 목표는 지난해보다 소폭 상승한 1조5백엔으로 잡고 있다.
jylee@heraldcorp.com
출처: 프리미엄 식·음료 리포트 ‘헤럴드 컨피덴셜’ http://confidentia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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