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규 화장품 사업으로 흑자 전환 나서 [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코스닥 상장사 지엠피(GMP)는 자회사 곤센과 화장품 콜라보 제품 4종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하였다고 30일 밝혔다. 계약기간은 3개월이며 총 금액은 15억원이다. 이번 공급계약에 의해 10월 중 곤센과 신규 화장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콜라보 화장품은 국내 시장뿐만 아니라 중국, 일본, 대만,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국외에도 출시돼 하반기부터 큰 폭의 매출 신장을 견인할 것”이라며 “금년도에는 흑자전환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금융권 관리를 벗어난 지엠피가 지난 1월 유망 화장품사 곤센 인수를 계기로 올해 흑자 전환에 도전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새로운 경영진과 함께 전 임직원이 합심하여 자발적으로 경영 개선책을 강구하고 있다”며 “30년 이상 축적된 기술과 노하우를 융합하여 환경변화에 부응하는 제품을 하나 둘씩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지엠피는 기존 사업분야에서 위조 방지 보안 필름인 시큐어그램을 상용화했다. 이는 핸드폰 불빛으로 즉시 확인 가능해, 위조품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장품 업체들의 주목을 끌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지엠피는 시큐어그램의 적용 범위를 반도체, 상품권, 여권, 화폐 등으로 점차 확대해갈 계획이다.
한편 곤센은 중국 시장에서 괄목할 성과를 내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곤센은 중국 최대 온라인 쇼핑몰인 타오바오 월간 급상승 브랜드 순위 1위를 기록했다”며 “단기간에 프로바이오틱스 마스크팩 1000만장 발주가 완료된 상태로 이는 공급처인 ‘습니다 창고’ 와의 협업마케팅이 효과를 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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