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AT시험은 10월22일 실시

삼성전자가 오는 9월 6일부터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을 위한 원서접수를 시작한다. 삼성직무적성검사(GSAT) 시험은 오는 10월 22일 전국 동시 실시된다.

삼성전자는 오는 9월 6일부터 15일까지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 원서 접수를 받는다. 삼성SDI도 같은 기간 원서접수를 받는다.

삼성의 다른 계열사들은 각 사 일정에 맞춰 채용이 진행될 예정이다. 지원자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삼성채용 홈페이지에서 삼성 계열사의 모든 원서접수가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올해 상반기 사상 최대 규모의 신입 사원을 뽑은데 이어 하반기 채용 규모도 늘리기로 했다.

삼성전자가 인원 채용을 늘리는 것은 사상 최대 반도체 실적을 기록하면서 인력 필요성이 늘어났기 때문이기도 하다. 특히 파운드리 사업 등 시스템 반도체영역 전문가 채용에 의욕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삼성전자는 지난 5월 시스템LSI사업부 내 팀이었던 파운드리 조직을 별도의 사업부로 격상하고 공격적 투자에 나선다고 밝힌 바 있다. 삼성물산, 삼성생명 등 다른 주요 계열사들도 9월 초부터 입사지원서를 받을 예정이다. 선발 규모는 각 계열사 자율이다.

직무적합성 평가는 서류 접수가 끝난 직후인 16일부터 시작되고, 직무적합성 평가를 통과한 지원자는 삼성직무적성검사(GSAT) 시험 자격을 얻어 시험을 치르게 된다. GSAT는 서울, 부산 등 전국 5대 도시와 미국에서도 동시 실시된다.

지난해와 올해 GSAT 시험이 달라진 점은 주관 주체가 삼성그룹 미래전략실에서 삼성경제연구소 산하 인력개발원으로 바뀌었다는 점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아직 확정적이진 않지만 내년에도 GSAT는 삼성경제연구소 주관으로 실시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홍석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