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세의 나이에 이적료 1000억원을 넘기며 ‘차세대 전설’ 자리를 예약한 폴 포그바가 박지성에게 존경의 뜻을 표했다. 축구에서 흔히 논란이 되는 인종차별 문제에 대해 “박지성처럼 실력을 보이면 된다”고 말했다.
영국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팀 미드필더인 폴 포그바는 스포츠채널 ESPN과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그는 인종차별 관련 질문에 대해 “축구선수라면 피부색은 중요하지 않다”며 “경기장 위에서 실력을 보여주면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가 호나우지뉴, 리오넬 메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박지성을 존경하는 것은 그들이 경기장에서 보여준 실력 때문”이라고 말했다.
포그바는 거듭 “경기장에서 보여주면 된다. 그것이 인종차별에 대한 대답이 될 수 있다”며 “경기를 잘하고 골도 넣는다면 무슨 상관이겠느냐. 누군가 하지 못하는 것을 해낼 수 있다는 것은 대단한 일”이라고 덧붙였다.
프랑스 국적의 폴 포그바는 이탈리아리그 세리에A의 인기팀 유벤투스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친 뒤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명문팀 맨유로 이적했다. 이적 당시 8900만파운드(약 1320억원)의 이적료를 발생시켜 현존 세계 축구선수 몸값 1위에 올랐다.
그런데 최근 스페인리그 프리메라리가의 FC바르셀로나 소속 네이마르 다 실바가 프랑스리그 파리생제르망으로 이적하면서 2억2000만유로(약 3000억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면서 폴 포그바는 2위로 내려앉았다.
폴 포그바는 올 시즌 개막 후 2경기에서 2골 1도움으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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