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무려 500시간 넘게 아르바이트를 해야 사립대 한 학기 등록금을 충당할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30일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운영하는 알바 포털 알바몬은 최근 아르바이트 직종별 평균 시급을 기준으로 대학 정보공시 사이트 ‘대학알리미’의 사립대 기준 한 학기 등록금(평균 370만원)을 벌려면 얼마나 일해야 하는지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왔다고 밝혔다.
알바몬이 자사 입사지원서비스에서 올해 상반기 20대 알바 구직자가 가장 많이 지원한 10개 인기 알바를 추려 평균 시급을 산출한 결과 7392원이었다. 이를 기준으로 사립대 한 학기 등록금을 벌려면 501시간을 일하면서 한 푼도 쓰지 않고 모아야 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한 학기 수업일수가 16주인 점으로 고려하면 하루(주5일 기준) 6.2시간씩 꼬박 일해야 하는 셈. 매장, 서비스직(평균 시급 7211원)의 경우 513시간, 가장 시급이 적은 커피전문점(평균 시급 6748원)은 546시간을 일해야 한다.
한편, 그나마 시간이 가장 적게 드는 아르바이트는 포장,선별,분류 아르바이트로 429시간을 일하면 한 학기 등록금 마련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