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음달까지 17곳에 설치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표지판을 밤이나 비오는 날에도 눈에 띄도록 태양광 LED로 전부 교체한다고 25일 밝혔다.

태양광 LED 교통안전표지판<사진>은 자체 조명을 이용하므로 주변이 어둡거나 안개ㆍ비 등 날씨가 좋지 않은 날에도 표지판이 잘 보여 안전사고 예방에 더 효과적이다. 또한 반영구적 사용으로 유지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점도 장점이다.

구는 2015년에 어린이보호구역 내에 태양광 LED 표지판을 첫 도입한 뒤 학교 별 통학로 위험요소를 분석해 위험한 지역을 우선해 설치 지역을 넓혀 왔다. 지난해까지 24개교 앞 41개소에 설치했고, 올해는 17개소를 추가 교체한다.

구는 다음달까지 아파트 단지 안에 위치한 학교를 제외한 관내 모든 초등학교(28개교)에 LED 표지판을 설치할 계획이다.

대상 학교와 설치 대수는 가동초(1), 가원초(1), 가주초(1), 거여초(1), 거원초(2), 문덕초(2), 방산초(2), 송파초(1), 신가초(2), 중대초(2), 풍성초(2) 등이다.

이 밖에 구는 다음달부터 3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등교시간 30분 동안 학교 앞 도로에 차량을 전면통제하는 ‘시간제 차량통행 제한’을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박춘희 구청장은 “앞으로도 어린이를 비롯한 모든 교통약자가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보행도시 송파를 만들어 나갔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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