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밴드 ‘글리터링 블랙니스, 폴(Glittering Blackness, Fall)’이 정규 2집 ‘언타이틀드(Untitled)’를 발매했다.

‘글리터링 블랙니스, 폴’은 2007년 대전에서 결성된 밴드로 현재 송영훈(베이스), 전상호(드럼), 양지현(키보드), 신재욱(기타), 정재웅(기타), 김학수(색소폰ㆍ엠비언트 사운드), 김원국(모션 그래픽) 등 7명의 멤버로 활동 중이다.

‘글리터링 블랙니스, 폴’은 지난 2010년 자체 제작 앨범 ‘Untitled’을 발표해 해외 웹진 ‘사일런트 발레(The Silent Ballet)’에서 ‘올해의 베스트 앨범 100’에 선정된 데 이어 2012년 작 정규 1집 ‘Untitled’를 울트라-바이브(Ultra Vybe) 레이블을 통해 일본에 소개한 바 있다.

4년 만의 신보인 이번 앨범에는 ‘3-1’ ‘3-2’ ‘3-3’ ‘4’ ‘5’ ‘아웃-인(out-in)’ 등 6곡이 담겨 있다. 수록곡들은 1집에 담긴 곡을 확장, 연작의 방식을 취함과 동시에 차기작과 연결되는 접점의 형태를 갖고 있다. 밴드는 수록곡 전곡을 이틀 동안 석기시대 스튜디오에서 원테이크(끊임없이 한 번에 녹음하는 방식)로 녹음했다. 평소 사운드와 영상을 동시에 구현하는 작업을 펼쳐왔던 밴드는 추후 전 수록곡의 영상을 순차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글리터링 블랙니스, 폴’은 오는 7월 26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서교동 클럽 빵에서 앨범 발매 기념 공연을 벌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