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대표 송병준)은 2017년 2분기 매출 302억원, 영업손실 42억원, 당기순이익 56억 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전분기 대비 매출은 5.6% 상승했지만, 영업손실은 12억원 증가했다. 반면 당기순이익은 24억원 증가해 눈길을 끈다. 매출과 당기순이익 상승은 해외 매출 비중이 견인한 것으로 보인다.회사 측은 “2분기에 출시한 ‘MLB 퍼펙트 이닝 Live’와 ‘워오브크라운’이 글로벌 시장에서 호응을 얻었다”며 “해외 매출이 전분기 대비 22% 이상 증가했으며, 전체 매출의 60%를 넘어선 해외 매출 중에서도 북미, 유럽의 비중이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컨퍼런스콜에서 이용국 부사장도 2분기 ‘별이되어라’의 부진을 신작의 실적이 메우는 모양새로 실적에 반영됐다고 설명했다.게임빌은 다소 부진한 2분기 실적을 3분기로 메운다는 계획이다. 먼저 간판 게임 ‘별이되어라’의 가을 초대형 업데이트와 ‘아키에이지 비긴즈’ ’로열블러드’ 등 대작으로 하반기부터 속도를 높인다. ‘로열블러드’는 100여명의 개발 인력이 투입된 모바일 MMORPG다.또, NBA 공식 라이선스의 신규 농구 게임, ‘피싱마스터2’ ‘게임빌 프로야구(가제)’ 등으로 이어지는 IP 기반의 스포츠 게임 라인업도 강화한다.게임빌은 향후 글로벌 모바일게임 핵심 장르를 겨냥하여 MMORPG(로열블러드, 탈리온), 전략 RPG(아키에이지 비긴즈, 엘룬, Project GOTY, 자이언츠 워), 스포츠(NBA 라이선스 농구 신작, 피싱마스터2, 게임빌 프로야구), 전략 시뮬레이션(A.C.E), 캐주얼 실시간 대전(코스모 듀얼) 출시에 집중한다.이 부사장은 “하반기 출시될 작품은 ‘아키에이지 비긴즈’와 ‘로열블러드’ 두 작품이다. 나머지 작품은 내년부터 분기별로 순차 출시할 것”이라며 “11종 라인업에서 4종이 자체개발작으로, 차츰 자체개발 비중이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