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방학을 맞아 종강한 학생들이 봇물 터지듯 학원가로 몰리고 있다. 모두들 취업이나 인턴을 준비하기 위해 토익스피킹이나 토익을 보려는 것이다. 특히 토익스피킹은 최근 유수 대기업에서 필수 제출 사항으로 지정되면서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지만 아직까지 많은 학생들이 그 유형이나 공부 방식을 모르고 있다. 토익스피킹은 모니터에 제시된 지문이나 음성녹음을 듣고 컴퓨터에 연결된 마이크로 답변을 녹음하는 시험이다. 일반적으로 적게는 6~7명, 많게는 30~40명이 한 고사장에서 시험을 보게 된다. 나 혼자 보는 시험이 아니라서 분위기가 어수선하거나 시끄럽다. 처음 토익스피킹을 본 학생들은 여기저기서 말하는 소리가 커서 집중하기 힘들었다고 토로하기도 한다.
이렇듯 토익스피킹 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많은 학생들 중 여러 번 시험을 봤음에도 불구하고 성적이 잘 오르지 않는 경우가 있을 것이다. 이에 종로 플랜티어학원 토익스피킹 이혜진 강사는 “토익스피킹을 준비하면서 상황대처 능력과 순발력을 같이 연습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분석한다.
이혜진 강사에 따르면 상황대처 능력과 순발력은 읽고 쓰기로 향상되는 것이 아니다. 실제 시험 상황과 비슷한 환경에서 실전과 비슷한 프로그램을 통해 문제를 다루는 훈련을 해야 한다. 이 강사는 “6년 동안 토익스피킹 강의를 하면서 실전연습을 많이 하고 시험을 본 학생과 그렇지 못한 수강생의 점수를 비교해 봤을 때 한 등급 이상 차이가 났다”고 말했다.
이혜진 강사는 종로 플랜티어학원에서 직접 개발한 실전 문제로 토익스피킹 강의를 하고 있다. 수강생들이 최신 기출로 훈련할 수 있도록 수업 바로 전 주에 나온 시험 문제를 복원해 강의에서 다루고 있다. 수강생들은 실전 문제 프로그램을 통해 말하기뿐만 아니라 실전에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다. 또한 시험 당일 진행되는 ‘One Shot 특강’도 진행하고 있다. 수강생들이 시험 당일 긴장하지 않고 준비된 상태에서 시험을 볼 수 있도록 당일 아침 8시에 진행되는 수업이다. 이 강사는 “당일 특강에서는 그 동안 배운 내용을 간단히 복습하고 시험 당일 최대한으로 실력을 끌어올릴 수 있는 팁을 준다”며 “숨은 10점을 찾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