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서울시는 주한 캐나다대사관과 공동으로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서울-캐나다 위크’ 행사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서울-캐나다 위크 행사는 영화제와 도서전을 중심으로 열린다. 영화제는 25일 오후 7시 서울시청에서 열린다. 캐나다를 배경으로 한 다큐멘터리 영화 ‘마이 플레이스’를 상영한다. 이 영화는 지난달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캐나다국제다큐멘터리 영화제 ‘핫 닥스’ 공식초청작으로 상영됐다. 국내에서는 전주국제영화제 관객평론가상, 서울독립영화제 심사위원상을 수상했다.
오는 26일과 7월3일에는 캐나다정보센터에서 캐나다 출신 노벨문학상 수상자 ‘엘리스 먼로’의 특별도서전이 열린다. 노벨문학상 수상작 ‘디어라이프’를 포함해 엘리스 먼로의 다양한 작품 원서를 볼 수 있다.
28일에는 창덕여자중학교에서 국내에 거주하는 캐나다인, 캐나다교포 등을 대상으로 캐나다데이 행사가 진행된다.
올해 두번째로 열리는 서울-캐나다 위크는 7월1일 ‘캐나다의 날’을 기념해 양국의 우호를 증진하고 캐나다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매년 추진되고 있다. 한국과 캐나다는 1963년 수교 이래 현재 약 26만명의 한국인이 캐나다에 거주하는 등 교류가 활발하다.
유연식 서울시 국제교류사업단장은 “서울시가 국제도시로서 시민들에게 다양한 외국 문화를 접할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면서 “중남미의 날, 중국의 날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국가간 우호관계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