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남주 기자]서울우유는 최근 경기도 안산시 인근에 위치한 안산공장 사무동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 총 연면적 4950㎡ 규모의 최첨단 연구설비를 갖춘 서울우유중앙연구소를 준공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연구소는 지난해 3월 착공한 뒤 13개월 공사기간을 거쳐 최근 완공된 것이다.
이번에 준공된 서울우유 중앙연구소는 화학분석실험실, 생물학실험실 등의 기초연구와 응용연구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최첨단 시설을 갖췄다. 또 고객의 연령대별로 심층인터뷰를 진행할 수 있는 관능검사실과 각종 유제품에 적합한 최적의 생산 조건을 연구할 수 있는 파일롯 실험실 등도 마련했다.
또 중앙연구소의 건물은 친환경적 설계를 적용했뿐 아니라 통풍과 채광은 물론 연구원간의 소통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연구소 전체 층에 중앙계단을 연결하고 아트리움을 설치한 게 특징이다.
서울우유 측은 유가공 관련 종합적인 연구개발기능을 가진 중앙연구소를 자체 확보하게 됐다며 이 연구소는 연구시설과 파일롯실험실 등을 겸비함으로써 유제품 개발은 물론 급변하는 소비자의 욕구에 신속히 대처하는 연구활동을 수행할 수 있는 게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송용헌 서울우유 조합장은 “급변하는 유가공품 시장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선 꾸준한 연구와 투자가 필요하다”며 “시설은 물론 기능까지 확충된 중앙연구소를 통해 국내 낙농산업의 발전은 물론 국민 건강을 위한 다양한 유제품 및 건강기능식품 연구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우유협동조합 중앙연구소는 1972년 생산부 소속 제품 개발과로 운영되기 시작해 현재 연구기획팀, 우유연구팀, 발효유연구팀, 유음료연구팀, 치즈연구팀, 기능성식품연구팀, 기호식품연구팀, 응용연구팀으로 구성된 하나의 조직체계를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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