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영훈 기자] 삼성전자가 올해 2분기 어닝서프라이즈 실적을 발표하면서,사상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10일 오전 9시 38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1.25% 오른 242만 30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한때는 242만5000원에 거래되면서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증권가에서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잇따라 상향, 조정하고 있다. 또한 현재에도 투자 매력이 여전히 높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NH투자증권은 삼성전자가 내년에 연간 60조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올릴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290만원에서 310만원으로 올렸다.
하나금융투자도 삼성전자가 올해 3분기에도 다시 한 번 사상 최대 실적을 갱신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목표주가를 기존28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록호 연구원은 “3분기 D램과 낸드의 가격 상승률은 둔화하겠지만 성수기 진입으로 출하량이 증가하며 반도체 부문의 영업이익이 2분기보다 17% 증가한 9조2천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그는 “삼성전자의 현재 주가는 12개월 선행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8.1배,주가순자산비율(PBR) 1.4배로 투자 매력이 여전히 높다”고 강조했다.
한화투자증권은 삼성전자의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이 예상보다 더 좋았다며 3분기 전망치를 상향 조정할 가능성이 커졌다고 밝혔다. 이순학 연구원은 “우리는 애초 3분기 영업이익으로 시장 기대치(컨센서스)보다 4.3% 많은 14조6천억원을 전망했는데 2분기의 높아진 영업이익 수준을 감안하면 전망치를 더 올릴 가능성이 커졌다”며 “3분기에도 실적 개선이 가속화될 것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이익 개선 흐름이 우리의 예상치를 넘어서고 있다”며 삼성전자에 대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종전처럼 ‘매수’와 310만원으로 각각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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