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성매매 혐의로 벌금형을 구형 받은 배우 성현아와 별거 중인 남편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성매매 알선 혐의로 기소된 배우 성현아(39)는 23일 오후 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 형사 제8단독(심홍걸 판사)에서 열린 5차 공판에서 돈을 받고 사업가 등과 성관계를 한 혐의로 기소된 성현아에게 벌금 200만원을 구형했다.
비공개로 진행된 이날 5차 공판에는 핵심 증인으로 알려진 A, B씨도 모두 참석했다. 검찰은 그간 수집한 정황 및 증거를 토대로 성현아의 혐의를 강조하며 벌금형을 구형했다.
앞서 성현아는 지난해 12월 성매매 알선 혐의로 약식 기소됐다. 검찰은 “2010년 2월부터 3월 사이에 3차례에 걸쳐 한 개인 사업가와 성관계를 맺은 뒤 모두 약 5000만 원을 받았다”고 기소 이유를 밝혔다.
한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알선책 강씨 측은 “검찰이 찔러보기 식으로 여러 연예인에게 ‘성매매 떡밥’을 던졌고 다른 연예인들은 언론에 이름이 오르내리는 것을 꺼려 약식기소를 받아들였지만 성현아는 대응했을 뿐”이라며 “성현아라는 이름이 공개되면서 마치 진짜로 성매매를 한 것처럼 보도되고 이미 성매매를 한 사람이 돼버렸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특히 성현아는 지난 2012년 출산한 아들이 나중에라도 잘못된 사실을 알게 될지 모른다는 생각에 강경한 입장을 내세우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성현아 측은 무혐의를 입증하기 위해 지난 1월 정식 재판을 청구했다. 2월 19일 첫 재판을 시작으로 3월 31일과 4월 7일까지 재판이 열렸다. 특히 지난 3차 공판은 핵심 증인 2명이 출석해 검찰과 성현아의 법률 대리인 측이 7시간이 넘는 법정공방을 펼쳤다.
성현아 측 변호인은 “브리핑을 할 사항은 없다. 오는 8월8일 선고기일이 잡혔으며 모든 것은 그 때 밝혀질 것이다”라고 밝혔다.
성현아 지인은 “성현아 남편의 엔터테인먼트 사업이 기울어 결국 파산 직전에 이르렀다”며 “1년 반 전부터 성현아와 별거, 현재는 연락이 끊긴 상태”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성현아는 이번 사건이 불거지면서 우울증과 대인기피증이 생겼고, 경제적으로 힘든 상황에서 변호사를 선임하기 위해 명품 가방, 시계, 예물 등을 처분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최근 한 월간지는 성현아 측근의 말을 빌려 “1년 반 전부터는 성현아와 별거에 들어갔고 현재는 연락이 끊긴 상태로 외국과 국내를 전전한다는 소문만 무성하다”고 밝힌 바 있다.
성현아의 시부모는 “아들 내외와 연락이 되지 않는다”며 “연락이 끊긴 지 몇 년 됐다”며 “대체 왜 그런 소문이 났는지 모르겠다. 우리 애(성현아)는 똑 부러지는 성격이다”라며 “나는 며느리를 믿는다. 대쪽 같은 성격이다”고 믿음을 나타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