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 아파트 주민들의 출입문 비밀번호를 몰래 훔쳐본 후 한달동안 무려 16차례나 금품을 털어 온 피의자가 검거됐다.
울산울주경찰서는 지난 5월과 6월 중 울주군 소재 아파트에서 피해자들의 아파트 출입문 비밀번호를 몰래 훔쳐본 후 피해자들이 외출한 사이 침입해 총 16차례에 걸쳐 현금ㆍ귀금속 등 시가 3500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한 A씨(38세)를 검거했다고 28일 밝혔다.
경찰은 현장주변 CCTV 등을 분석해 피의자를 특정하고, 주거지 부근에서 잠복하던 중 추가 범행을 위해 외출하는 피의자를 검거, 소지하고 있던 장갑과 복면 등 범행도구 일체를 압수했다.
A씨는 혼자 생활하면서 생활비 마련을 위해 범행을 한 것으로 경찰수사에서 드러났다. 또 피해품 처분 내역 등을 토대로 또 다른 여죄가 있는지 수사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