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천정배 국민의당 의원이 당원 이유미 씨의 구속 영장 발부 소식에 “참담한 심정”이라며 “제 식구 감싸기는 절대 있어선 안된다”라고 밝혔다.
천 의원은 29일 오후 이 씨의 구속영장 발부 직후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이씨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믿기지 않는 있어서는 안될 일이 일어났다”며 “국민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또 “사안의 심각성과 국민 여러분의 분노와 질책 모두 무겁게 받아들인다”면서 “저부터 책임을 통감하고 반성하겠다”고도 했다.
아울러 “진실을 명백하게 밝힐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검찰 수사에 협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서울남부지법 박성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7시 50분 “사안이 중대하여 도주할 우려가 있다”며 이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한편 증거조작문제 진상조사단장을 맡고 있는 김관영 의원에 따르면 이 씨가 윗선으로 지목한 이준서 전 최고위원은 5월1일 오후 4시32분 경 박지원 전 대표에게 바이버 메시지로 이 씨가 조작한 카카오톡 대화 화면 11개를 전송했다. 해당 대화에는 이 씨가 두 명의 제보자와 문준용씨 특혜 의혹 관련 제보를 받는 내용이 담겨있다. 하지만 이 내용은 최근 이 씨 혼자 조작한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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