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한국 러시아전이 무승부를 기록한 가운데 러시아전 심판의 황당한 판정이 국내 누리꾼들은 물론 외신마저 이해불가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18일(한국시각) 브라질 쿠이아바 아레나 판타날에서 열린 대한민국과 러시아의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에서 후반 23분 한국 이근호 선수가 오른발 슛으로 선제골을 넣었고 이는 러시아 골키퍼 이고리 아킨페예프의 손을 맞고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그러나 후반 29분 러시아 공격수 알렉산더 케르차코프에 의해 동점골을 허용하며 결국 경기결과는 1-1 무승부로 종료됐다.

▲러시아전 심판(사진=MBC 캡처)
▲러시아전 심판(사진=MBC 캡처)

이날 경기에서 한국 대표팀에만 3장의 경고가 나왔다. 손흥민은 전반 13분, 알렉산드르 사메도프를 뒤에서 발로 걸어 넘어뜨렸다는 이유로 경고를 받았고 이어 전반 30분 같은 선수를 상대로 기성용이 경고를 받았다. 후반 44분 구자철이 러시아의 빌드업을 막다가 파울을 범했다고 경고를 받았다.

러시아전 심판은 네스토르 피타나 주심, 에르난 마이다나 선심, 파블로 벨라티 후안이 볼 심판진으로 참여했다. 아르헨티나 네스토르 피타나 주심은 지난 아르헨티나 리그 총 26경기에 출장해 무려 183장의 옐로카드를 남발했을만큼 엄격한 주심이라는 소문이 있었지만 실상은 불합리한 판정을 보였다.

앞서 지난 2월 러시아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 올림픽 당시에도 홈 어드벤티지와 심판들의 편파판정으로 김연아의 금메달을 러시아 아델리나 소트니코바에 뺏긴 바 있는 한국으로써는 이같은 심판의 미심쩍은 판정이 기기분이 좋을리 없다.

외신들 또한 "대한민국 손흥민은 아무 행동도 안했다. 이게 옐로카드를 받을 만한 일인지 의문스럽다"며 "이해할 수 없는 경고"라고 지적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러시아전 심판, 편파쟁이네", "러시아전 심판, 심판들 왜이러는 걸까요", "러시아전 심판, 공정하게 해야지"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