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외에 거주하는 미국인들의 국적 포기가 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신문은 올해 1∼3월에 미국 시민권이나 영주권을 포기한 국외 거주자가 1001명에 이른다면서, 올해 사상 최대를 기록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미국 시민권이나 영주권을 포기한 국외 거주자는 지난해 2999명으로 미국이 통계를 발표한 이후 가장 많았다. 2012년에 1000명에도 미치지 못했던 것과 비교하면 3배 이상으로 늘어난 것이다.

국외 거주 미국인들의 국적 포기가 늘어나는 것은 미국 국세청이 국외거주자들의 미신고 은행계좌에 대한 조사를 강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강승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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