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캣츠'가 돌아왔다. 6년 만의 내한공연으로 뮤지컬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캣츠'는 지난 13일 서울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막을 올렸다. 오리지널 팀의 6년 만의 내한공연으로, 개막과 동시에 관객들의 찬사를 받고 있다. 전세계 30개국, 300여 개 도시에서 15개국의 언어로 번역, 7300만 명 이상을 감동시킨 '캣츠'는 국내에서도 매 공연마다 흥행불패의 신화를 기록하며 명성을 이어갔다.
특히 이번에는 하반기 유일한 내한공연이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으며, 서울 공연 이후 대구, 부산 등 지방 투어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캣츠'는 17일 오후 2시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미디어콜을 개최, 대한민국 상륙을 널리 알렸다. 럼 텀 터거 역의 얼 그레고리와 그리자벨라 역의 에린 코넬, 그리고 전체 배우들이 공연의 일부를 선사했다.
폭발적인 노래와 다채롭게 펼쳐지는 화려한 쇼로 관객을 휘어잡는 '캣츠'. 이번 공연을 위해 영국, 호주, 남아프리카 공화국 등에서 배우 오디션을 실시해 '캣츠'를 가장 완벽하게 재현할 수 있는 최고의 기량을 갖춘 노련미 넘치는 배우들이 낙점, 공연을 펼친다.
30년 넘게 세계 각국에서 '캣츠'를 연출한 조앤 로빈슨을 비롯한 오리지널 크리에이티브 팀과 최고 역량의 배우들로 화려하고 다이내믹한 '캣츠'의 진가를 느낄 수 있다.
특히 럼 텀 터거 역의 얼 그레고리를 비롯해 올드 듀터러노미역의 젤리로럼 등 주요 캐릭터들은 세계 '캣츠' 무대에서 주목받았던 월드 클래스의 배우들로, 이들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단 한 번의 무대다. 또 몽고 제리, 맥캐버티, 카산드라, 플레이토, 봄발루리나, 올리비아 역 등 출연 배우의 반 이상이 전세계 '캣츠' 무대에서 다양한 캐릭터로 경험을 쌓은 베테랑 배우로서 완성도 높은 연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캣츠'는 1994년 한국에 첫 발을 디딘 이후 3년에서 5년 주기로 꾸준히 공연돼 오면서 국내 뮤지컬 인구를 확산시키는 역할을 톡톡히 해오고 있다. 단 한차례도 실패 없는 이례적인 흥행 기록을 갖고 있다. 지금까지 120만 명 이상이 관람했으며, 연령대를 초월해 가장 사랑받는 뮤지커로 손꼽히고 있다. 올 하반기 유일한 내한공연으로 예술성과 대중성을 모두 갖춘 '캣츠'는 제2의 뮤지컬 성수기로 불리는 여름 시즌에 공연돼 다양한 연령층으로부터 사랑받을 것으로 보인다.
'캣츠'는 오는 8월 24일까지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공연된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hajin10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