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메이드인 코리아 프로젝트 1위 제품 -12개 제품 상반기 내 추가로 이마트 입점 -향후 중소기업 상생 꾸준히 진행할 것

[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 이마트가 지난해 ‘메이드인 코리아 프로젝트’로 발굴한 중소기업 상품인 오가다 오미자ㆍ배도라지ㆍ레몬그라스 티 세트를 자체브랜드(Private LabelㆍPL) 상품으로 선보였다. 또 올해 상반기까지는 12종 제품을 추가로 시장에 내놓는다.

이마트는 오는 10일 한방차 테이크아웃 카페인 ‘오가다’와 협력해 ‘피코크 오가다 티 3종(한라봉오미자ㆍ배도라지ㆍ애플레몬그라스)’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피코크 오가다 티 3종 세트는 차음료 3종이 함께 들어 있는 세트로 실제 카페 오가다에서 판매되는 인기 상품을 병음료로 제조했다.

오가다 티는 지난 2016년 진행된 메이드인 코리아 프로젝트에서 식품 분야 1위를 차지한 제품이다. 외부 전문가와 이마트 바이어 등 총 60여명의 심사위원으로부터 품질, 가격경쟁력, 상품 차별성, 디자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메이드인 코리아 프로젝트는 중소기업 우수 상품을 선정해 상품 연구 개발 및 판로 확대를 지원하는 상생 계획이다. 이마트는 2016년 메이드인 코리아 프로젝트를 통해 선별된 제품 13개를 상반기 내 이마트에 정식 입점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오가다 티 세트를 시작으로 신규 제품들이 상반기 내 상품화를 완료키로 했다.

이마트는 지난해부터 꾸준히 상생 제품을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최근 중소기업진흥공단 및 대중소기업협력재단과 협업을 통해 매직에듀, 바램시스템 등 12개 제품을 선보였고, 올해 2월 이마트 왕십리점에서 1주일간 테스트 입점 행사를 진행하면서 약 12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올해 하반기에는 2017년에도 메이드인 코리아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확대할 예정이다. 지난해보다 선별 상품을 확대해 50개사 상품을 발굴하고 최종적으로 10~20개 기업 입점을 추진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호응도가 높은 제품에 대해서는 해외수출 지원도 돕는다.

정동혁 이마트 CSR담당 상무는 “2016년 메이드인 코리아 프로젝트는 민관이 합동으로 중소기업 상품 발굴 및 판로 지원을 성공적으로 마쳤다는 것에 큰 의의가 있다”며 “메이드인 코리아 프로젝트가 유통업계의 대표적인 중소기업 상생 프로젝트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