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카타르와 아랍권 7개국이 단교를 선언하면서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카타르 원정을 앞둔 한국축구대표팀 일정에도 일정 부분 수정이 불가피하다.
6일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UAE와 카타르 간 항공로가 막히면서 카타르 항공편으로 이동을 계획한 한국축구대표팀 일정을 바꿔야 한다. 지난 3일부터 UAE에서 훈련해온 한국은 8일 오전 2시(한국시간) 이라크와 평가전을 치른 뒤 10일 카타르로 이동해 14일 오전 4시 카타르와 맞붙을 예정이었다.
축구대표팀은 사태가 급변하지 않을 경우, 인근 국가를 경유하는 항공편으로 카타르로 이동할 예정이다.
9회 연속 월드컵 진출을 노리는 한국은 현재 최종예선 A조에서 4승1무2패(승점 13점)로 이란(승점 17점)에 이은 2위다. 3위는 우즈베키스탄(승점 12점)이다. 카타르는 1승1무5패로 본선행이 이미 좌절된 상태다. 한국에 남은 경기는 카타르전을 포함해 3경기다. 팀당 10경기씩을 치러 최종순위 1·2위에 본선 직행티켓을 준다.
카타르가 2022년 월드컵을 준비하는 과정에도 난관이 예상된다.
shg@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