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2014 브라질 월드컵이 한창인 가운데 월드컵을 준비한 국가대표 감독들의 소득은 어느 정도일까.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16일(현지시간) 월드컵에 출전한 국가대표 감독들의 소득을 조사한 결과 러시아 축구 국가대표팀 파비오 카펠로 감독이 가장 많은 수입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카펠로 감독의 급여는 1123만5210달러(약 115억원)로 러시아인 평균 소득에 비해 763배 더 많이 받고 있었으며 다른 감독들보다도 두 배 이상 많았다.
2위는 잉글랜드의 로이 호지슨 감독으로 587만4570달러였으며 잉글랜드 국민 평균 소득보다 143배 많았다. 3위는 432만2010달러(약 4억4202만원)의 체사레 프란델리 이탈리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었으며 이탈리아 국민 평균 소득의 125배였다.
브라질의 루이스 펠리페 스콜라리 감독은 브라질 국민 평균소득보다 334배 많은 397만3730달러로 4위에 올랐고 오트마르 히츠펠트 스위스 감독은 스위스인 평균소득보다 46배 많은 374만5130달러를 벌었다.
독일의 요아힘 뢰브 감독은 독일 국민보다 82배 많은 360만2460달러로 6위였으며 7위의 스페인의 비센테 델 보스케 감독은 338만6270달러로 스페인 국민소득보다 113배 많았다.
스페인과의 경기에서 대 이변을 일으킨 네덜란드의 루이스 반 할 감독은 273만8060달러를 받았고 알베르토 자케로니 일본 대표팀 감독은 272만7480달러를 벌었으며 위르겐 클린스만 미국 대표팀 감독의 수입은 262만1740달러로 각각 8~10위를 기록했다.
이밖에 디디에 데샹 프랑스 대표팀 감독(216만1000달러), 파울로 벤투 포르투갈 대표팀 감독(216만170달러), 카를로스 케이로스 이란 대표팀 감독(209만8060달러), 호르헤 삼파올리 칠레 대표팀 감독(177만4960달러), 호세 페케르만 콜롬비아 대표팀 감독(167만8450달러)도 순위에 올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