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대마초 흡연 혐의를 받고 있는 그룹 빅뱅 탑이 법원 선고에서 1년 6월 이상의 징역형이 나오면 ‘당연 퇴직’ 돼 군에 재입대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탑은 검찰조사까지 모두 마친 상황이다. 범행 사실 조사와 법리 검토 모두 마무리 단계로, 검찰은 조만간 기소 여부를 결정해 처분할 계획이다.
군 복무 중인 탑은 서울지방경찰청 악대(서울악대) 소속으로 2일 근무지 강남경찰서로 복귀할 예정이다. 서울 경찰악대 측은 “탑은 분기마다 가능한 3박 4일 정기 외박을 신청했다”면서 “별다른 지시가 없는 한 강남경찰서로 복귀한다”고 전했다.
앞서 탑은 대마초를 피워 경찰에 적발됐다. 입대 전인 지난해 10월께 자택에서 가수 연습생인 A씨(21)과 전자액상 대마초를 흡연했다. 지난 3월 다른 마약 혐의로 기소된 A씨를 조사하던 중 탑과 함께 피웠다는 진술을 받아냈다. 당초 탑은 전자담배인 줄 알았다며 혐의를 부인했으나 서울지방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가 탑에 대해 모발 검사를 진행한 결과 대마초 흡연 양성반응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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