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부회장 “한 달 안에 깜짝발표 있을 것”
[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 이마트 위드미가 사명 변경을 추진한다. 최근 있던 기자들과의 만남에서 정용진 신세계 그룹 부회장이 “위드미에 대해 깜짝 놀랄만한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밝힌 터라 관심이 집중됐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마트 위드미는 낮은 인지도를 높이고, 향후 발전적인 변화를 위해 내부적으로 사명 변경을 고려하고 있다. 위드미는 지난해 7월 위드미FS에서 이마트위드미로 사명을 변경한 바 있다.
이에 이마트위드미 관계자는 “다양한 안건을 놓고 현재 고려중인 것으로 보인다”며 사명 변경 고려 사실을 인정했다.
지난달 31일 정 부회장은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신세계 채용박람회 자리에서 “앞으로 꾸준히 점포수를 늘려갈 계획이다. 늘리기 위해 획기적인 방법이 고려되고 있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어 미니스톱 인수, M&A에 대해서는 상황을 전면 부인했다.
위드미는 향후 3년간 점포수를 연간 1000개이상씩 늘려 2019년 말까지는 5000개까지 점포수를 늘린다는 방침이다.
최근 위드미는 가맹점주 가운데 희망자들을 본사 정규직으로 채용하겠는 내용을 발표했다. 가맹점과 본사가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상생 모델을 위해서다. 이와 함께 24시간 의무영업 금지, 로열티와 위약금 제도가 없는 3무(無) 영업 방식을 추진하며 관심을 끌어왔다.
이에 이마트위드미 관계자는 “내부적으로도 정 부회장이 말씀하신 ‘깜짝발표’가 사명변경이 될지, 아니면 다른 의미가 있을지를 두고 논란”이라며 “부회장께서 그런 발언을 하신 만큼 내부적으로 확실히 큰 변화가 있을 것 같다”고 귀띔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