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송병철이 할머니의 금니를 위해 김준현의 금배지를 강탈했다.

송병철은 지난 15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개그콘서트'의 '존경합니다' 코너에서 김준현의 금배지를 뺏기 위한 고군분투로 웃음을 자아냈다.

김준현은 "송보좌관, 어디갔어"라며 송병철을 찾았다. 이어 송병철은 할머니와 전화통화를 하면서 등장, 금니를 해아한다는 할머니의 말에 김준현에게 반지를 달라고 요청한다.

송병철은 김준현에게 "의원님, 요즘 많이 힘드시죠"라며 "의원님 볼 때마다 가슴이 아프다"고 어깨를 주무르는척 하며 금배지를 빼려고 했으나, 눈치 빠른 김준현에게 들켜 수포로 돌아갔다.

송병철은 할머니에게 "걸렸어"라며 "맞아 그 돼지"라고 해 관객들에게 큰 웃음을 안겼다. 하지만 이내 그는 김준현의 시선을 돌린 뒤 왼쪽 가슴에 잇는 금배지를 강탈하는데 성공, 쾌재를 불렀다.

송병철은 '편하게 있어' 이후 '존경합니다'로 김준현과 또 한 번 호흡을 맞추며 시청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hajin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