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경수 기자] 두산밥캣이 18일 트럼프노믹스 지연 가능성이 고개를 들며, 5%대 약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오전 11시 30분 현재 두산밥캣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보다 5.41% 내린 3만6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3일 연속 내림세다.
지난 16일 워싱턴포스트의 보도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임스 코미 전 연방수사국(FBI) 국장에게 러시아 내통 의혹 수사 중단 압력을 행사했다는 메모가 등장, 트럼프 탄핵론과 트럼프의 친성장정책 지연 가능성이 고개를 들고 있다.
건설기계를 생산하는 기업인 두산밥캣은 미국 인프라 투자확대 수혜주로 주목받아 왔다.
동부증권에 따르면 두산밥캣의 주요 공장들은 미국에 소재해 매출의 70% 이상을 북미에서 소화하고 있다.
한편, 두산밥캣은 MSCI 지수 편입이 확정돼 글로벌 지수 편입의 수혜주로 지목된다. 5월 31일 장 마감 후 MSCI지수에 편입될 예정이다.
이창환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MSCI지수 내 두산밥캣 예상 비중은 0.15%로, 외국인의 자금 유입 효과는 467억원 정도로 추정된다”며 “최근 거래대금을 고려했을 때 함께 편입되는 넷마블게임즈보다 메디톡스와 두산밥캣의 자금유입 효과가 상대적으로 클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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