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이라크 사태’에 대한 불안감이 증폭되면서 국제 유가가 일제히 상승했다.
한국석유공사는 13일(현지시간)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가격이 배럴당 109.51달러로 전날보다 2.55달러 상승했다고 14일 밝혔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은 배럴당 113.41달러,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선물은 106.91달러로 각각 0.39달러, 0.38달러씩 올랐다.
싱가포르 현물시장의 석유제품 가격도 상승세를 탔다.
보통 휘발유는 121.00달러로 2.35달러 가격이 올랐으며, 경유는 123.10달러로 2.91달러, 등유는 122.49달러로 2.92달러가 각각 상승했다.
석유공사는 “이라크 사태가 이슬람 종파 분쟁으로 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면서 유가가 올랐다”며 “국제에너지기구(IEA)가 이라크 남부 유전의 생산 차질 가능성을 낮게 평가하면서 유가 상승 폭이 제한됐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