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 여섯 번째 언론성명 채택 -16일 긴급회의서 추가 제재방안 논의

[헤럴드경제=신대원 기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는 15일(현지시간) 북한의 지난 14일 신형 지대지 중장거리탄도미사일(IRBM) ‘화성-12’형 시험발사를 강력 규탄했다.

안보리는 만장일치로 채택한 언론성명을 통해 북한의 도발을 규탄하고 추가 제재를 경고했다.

안보리는 이날 언론성명에서 “북한은 구체적인 행동을 통해 비핵화 노력을 보여야 한다”며 “북한이 더 이상 핵ㆍ미사일 시험을 하지 않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안보리가 북한의 도발을 규탄하는 언론성명을 채택한 것은 올해 들어서만 벌써 여섯 번째다.

특히 추가적인 대북제재도 예고했다.

안보리는 지난달 북한의 실패한 탄도미사일 시험발사 이후 채택한 언론성명에선 추가 도발 자제를 촉구하면서 추가 도발시 ‘중대한 추가 조치’를 취하겠다고 경고한 바 있다.

당시 안보리는 언론성명을 통해 이례적으로 중대한 추가 조치에는 제재 결의가 포함된다고 명시한 바 있다.

안보리는 북한의 핵ㆍ미사일 도발을 안보리 제재에 대한 심각한 위반으로 규정하고 있다.

2006년 이후 총 6차례 채택된 대북제재 결의는 북한의 모든 탄도미사일 발사를 금지하고 있다.

이번 안보리 언론성명은 16일 오후 예정된 긴급회의를 하루 앞두고 나왔다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한미일이 함께 소집을 요청한 긴급회의에서는 대북 추가 제재결의안을 비롯한 실효성 있는 대북압박이 중점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신대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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