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유오상 기자] 12일 금요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 소식이 예고됐다. 기상청은 서울과 경기도를 비롯한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 북부, 서해 5도에 새벽부터 낮 사이에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이들 지역의 예상 강수량은 5㎜ 미만이다.

전남과 경남 등 남부 지역에도 오후까지 5~10㎜ 사이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 제주도는 10~40㎜의 비교적 많은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비가 오는 지역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칠 수 있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비 소식에도 기온은 전날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겠다. 이날의 아침 최저기온은 13~20도, 낮 최고기온은 19~26도로 전날과 비슷하다.

미세먼지 농도도 비 소식이 예고됐지만, 수도권과 중부 지역을 중심으로 ‘나쁨’ 수준까지 짙어질 가능성이 크다. 다른 지역도 낮 한때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까지 오르겠다. 국립환경과학원은 “황사의 영향으로 국외에서 미세먼지가 유입되고 있다”며 “전북 지역에도 미세먼지 농도가 크게 오를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먼바다에서 0.5∼1.5m, 남해 먼바다에서 0.5∼2.0m, 동해 먼바다에서 1.0∼2.5m로 일겠다. 아침에는 서해안과 남해안 지역에 안개가 짙은 곳이 많아 조업에 나선 선박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