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ㆍ사진)는 이 달부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구 우체국과 함께 희망복지사업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구 우체국과 같이 추진하는 이번 희망복지사업은 우체국 집배원이 관내 복지대상자를 찾고 구 희망복지지원단이 통합사례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필요 사업비는 구 우체국이 지원한다.
우선 집배원이 위기 징후가 있는 가구를 찾아 구에 알려주면 구 희망복지지원단이 나서 욕구ㆍ위기 조사를 실시한다. 이후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추려지면 200만원 범위 내에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교육비 등을 지원한다.
앞서 구는 작년 9월 현장중심 위기가구 상시 발굴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구 우체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11월에는 우체국 집배원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희망복지사업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관리가 보다 체계화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