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를 향해 박근혜 전 대통령의 제부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비난을 쏟아냈다. 앞서도 안 후보를 향해 ‘박지원의 얼굴마담’ 등으로 힐난한 바 있는 신 총재는 이번에는 19대 대선 선거벽보를 지적하고 나섰다.

신 총재는 17일 자신의 SNS에 “안철수 튀는 선거벽보 포스터 ‘꿈보다 해몽만 좋은 꼴’이다. 안철수 두 손 ‘V’자로 뻗고 있는 것은 승리 메시지 아니라 ‘자성하는 모양 꼴’이고 ‘셀프디스 포스터 꼴’이다. 심플만 찾다가 당명 뺀 것은 ‘DJ 숨긴 꼴’이고 ‘박지원 사라진 꼴’이다”라고 적었다.

앞서 안 후보는 독특한 콘셉트의 선거 벽보를 공개해 이목을 끌었다.

안 후보의 포스터는 별도 촬영이 아닌 경선 현장 사진을 그대로 사용했다는 게 특징이다. 다른 후보들의 포스터와 비교하면 얼굴이 차지하는 비중이 적고 두 팔을 치켜든 안 후보의 동작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이 포스터는 이제석 광고연구소 대표가 만든 것이라 머니투데이는 보도했다. ‘국민은 이깁니다’라는 국민의당 캐치프래이즈에 맞춰 차별화를 노렸다는 것이다.

이 대표는 국제 원쇼 페스티벌 등 국제 광고제에서 29개의 메달을 받아 ‘광고 천재’로 업계에 이름난 인물이다. 이제석 광고연구소를 직접 설립한 후에는 공익 광고에 집중하고 있다.


sh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