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한석희 기자]국경 간 이커머스(Cross-border e-commerce) 업체 DCG의 관계사인 DCG옴니채널네트워크(DCG Omni Channel NetworkㆍDOCN)가 동대문에 자리 잡은 맥스타일 쇼핑몰을 한국 패션의 세계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전진기지로 만든다.

DOCN은 14일 “맥스타일 쇼핑몰을 관리 운영하는 맥스타일관리주식회사와 최근 업무협약을 맺고 입점 상인 유치 등을 통한 맥스타일 쇼핑몰 활성화에 나서기로 했다”며 “동대문 흥인시장 부지를 재건축해 들어선 맥스타일 쇼핑몰의 오프라인에서의 지리적 이점과 함께 온라인ㆍ모바일로의 확장성까지 더해 O2O(Offline to Online) 비즈니스의 메카로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DOCN은 맥스타일 쇼핑몰 입점 점포들의 브랜드를 DCG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중국 최대 온라인 플랫폼인 티몰(Tmall)과 샤홍수(Xia Hong Shu), 일본 최대 온라인 쇼핑몰 라쿠텐(Rakuten), 동남아 최대 온라인 쇼핑몰 라자다(Lazada), 북미 모바일 쇼핑의 신흥 강자 위시(Wish) 등에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업무 협약에 따르면 두 회사는 쇼핑몰 활성화를 위한 전략 계획을 수립하고 2층~6층까지의 상인 유치를 함께 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DOCN은 세계적인 이커머스 플랫폼과의 연동을 기초로 한 층별 테마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DCG 오승범 대표는 “DOCN과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DCG는 맥스타일에 입점할 동대문 상인, 기존 디자이너, 신진 디자이너 등 케이 패션(K-Fashion)의 진수를 세계에 선보일 수 있게 된다”면서 “DCG 설립 비전인 K-Fashion의 세계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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