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상수 기자]박지원 국민의당 대표가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분노와 보복, 내 편이 아니면 적이란 분열과 대결의 정치, 도로친노의 정치로 돌아갔다. 영웅본색이 아닌 친노본색”이라고 맹비난했다.
박 대표는 2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서울ㆍ인천 순회경선에서 참석 “대세론 잔치판을 벌이던 문 후보와 민주당은 왜 녹색바람이 일어나는지 이해하지 못하고 패닉, 멘붕상태”라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녹색바람을 언론 탓이라며 트럼프처럼 따라 하다가 결국 흑색선전과 네거티브에 매달리고 있다”고 했다. 그는 “변화를 향한 열망과 미래를 향한 국민의당이 만나 스파크를 일으켰고 이게 녹색바람”이라고 강조했다.
박 대표는 “박근혜의 그림자를 벗어나 새로운 미래를 향해 시선을 돌렸기 때문에 바람이 분다”며 “국민이 박근혜 시대를 넘어 미래로 향하며 판은 달라졌다. 누가 도로 친노, 친박이고 누가 미래인가라는 질문이 판을 바꿨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회창 아들 병역 비리가 있느냐 최순실 딸 입시비리 있느냐 문재인 아들 취업비리 있느냐. 이를 추방하는 게 국민의당 집권 후 할 일”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