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를 강타한 삼성의 최신작 갤럭시S8이 셀카모듈 수급 차질로 인해 공급량이 원활하지 못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美 IT미디어 폰아레나는 현지시간 3월 31일, 삼성이 갤럭시S8에 사용될 셀프 카메라 모듈을 원활하게 수급하지 못해 생산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그는 투자전문 미디어 더벨의 이야기를 인용하며, 갤럭시S8의 경우는 크기를 줄이고 홍채인식 카메라까지 내장한 통합형 셀피카메라 모듈을 패트론에서 공급받고 있는데, 이 모듈이 수율이 좋지 않아 삼성에서 고심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매체는 갤럭시S8용 셀피 카메라 모듈이 너무 작은 크기에서 다양한 기능을 넣다보니 생산된 100대 중 30대에 결함이 생기는, 즉 수율이 70%가 안되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진단했다.이에따라 제조사인 패트론은 이 문제를 해결하고 수율을 높이기 위한 장비 및 인력 확장에 드는 비용으로 인해 삼성 납품가를 인상할 것을 고민하고 있다고 예상했다.하지만 이러한 생산차질 문제는 갤럭시S8 에만 해당될 것으로 보인다.매체는 갤럭시S8 플러스의 경우 파워로직스의 셀카 모듈을 사용하고 있는데, 이 부품은 갤럭시S8과는 달리 통합 모듈 방식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수율이 90% 이상으로 진행돼 갤럭시S8 플러스의 생산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참고로 삼성전자 무선사업부(IM) 고동진 사장은 갤럭시S8 발표회에서 공급에 전혀 문제가 없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갤럭시S8이 지난해 출시된 갤럭시S7 및 갤럭시S7 엣지에 비해 초기 공급량을 두배로 늘려 전세계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공급량 부족에 대비하겠다고 이야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