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6일 남북전 예정, 남북관계 기여 기대 -선수 20명, 코치ㆍ지원 10명, 제3국 항공편 입국 [헤럴드경제=신대원 기자] 강원도 강릉 및 관동 아이스하키센터에서 열리는 2017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여자 세계선수권 디비전 2 그룹 A(4부리그)에 참가하는 북한 선수단이 오는 4월1일 한국을 찾는다.

통일부는 29일 “북한 선수단 참가에 대한 방남 신고를 전날 오후 늦게 승인했다”고 밝혔다.

북한은 앞서 국제아이스하키연맹을 통해 이번 대회 참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북한 선수단은 참가를 신청하면서 선수 20명, 코치 및 지원 10명 등 30명 규모의 선수단이 내달 1일부터 9일까지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제3국 항공을 이용해 입국할 것으로 알려졌다.

통일부는 북한이 대회 참가 의사를 표명하자 도발ㆍ위협이 지속되고 있지만 국제대회인 점을 고려해 기존의 국제관례와 규정, 절차에 따라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승인에 무게를 둬왔다.

북한의 잇단 도발로 남북관계가 경색돼 있지만 차기 대선 이후 남북관계 전환 기류도 감지되고 있어 이번 북한 여자 아이스하키 선수단의 방한 승인과 오는 4월6일로 예정된 남북전 등 경기가 긍정적 영향을 미칠지도 주목된다.

신대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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