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서울 강북구는 어린이의 올바른 환경 인식 확립과 생활 속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기 위해 ‘초록꿈나무 환경교실’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환경교실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수준별 교육으로, 오는 7월 중순까지 총 60회에 걸쳐 운영된다. 이번 환경교실은 지구온난화 등 환경문제 해법을 에너지절약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에서 찾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환경교실은 총 13개 초등학교 1800여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기후변화 이론교육과 신재생에너지 활용, 녹생생활 실천 체험활동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그린리더 고급과정 및 강사과정을 수료한 그린스타트 기후변화센터 강사들이 진행한다.

이번 환경교실에 참여하지 못한 학생들은 여름방학에 개설되는 교육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오는 8월 초 강북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북구는 원전하나줄이기 사업으로 주택태양광ㆍLED조명등 보급운동을 전개하고, 행복한 불끄기 운동(매월 22일), 에너지클리닉서비스, 에코마일리지 등의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강북구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환경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찾는 등 올바른 환경 인식을 가지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아이들의 솔선수범이 가족 구성원들의 에너지 절약 습관에 나침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