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영은 인턴기자] 캐나다 앨버타주의 소도시 오노웨이에서 핑크색 수돗물이 쏟아졌다.
7일(현지시간) 현지 매체에 보도에 따르면 이 지역 가정집 싱크대와 욕조 등에서 선명한 핑크색 수돗물이 콸콸 쏟아져 나왔다.
오노웨이 주민들은 핑크색 수돗물을 사진으로 찍어 SNS 등에 올렸다. 캐나다 CTV뉴스의 한 리포터는 자신의 트위터에 이같은 사진과 함께 “탄산음료도 아니고 핑크레모네이드도 아닙니다. 오노웨이 수돗물을 담은 것 뿐입니다”라고 말하며 놀라워했다.
논란이 계속되자 데일 크라스나우 오노웨이 시장은 “지역내 공급되는 수돗물이 핑크색으로 공급된 것을 확인했다”면서 “사용해도 건강상 문제는 없다”고 해명했다.
이어 그는 “수돗물을 공급하는 저수지에서 소독제로 쓰이는 과망간산칼륨이 다량으로 들어간 것 같다”고 설명했다. 또 “문제가 확인되고 즉시 저수지를 비웠지만 일부 잔여물이 배수관에 남아 있을 수 있다”고도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