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은지 기자] 삼성전자가 8일 개장 직후 또다시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면서 ‘신고가 랠리’를 잇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19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0.20% 오른 201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에는 201만7000원까지 오르며 장중 사상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올해 1분기 호실적 기대감과 내달 출시를 앞둔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8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외국인이 ‘사자’세가 주가 상승을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외국인은 지난달 28일부터 6일까지 4거래일 연속 삼성전자를 사들인 뒤 7일에는 매도세로 돌아섰다.
이날 매수 창구에는 제이피모건(1만8806주), 골드만삭스(4279주)가 상위에 이름을 올렸고 매도 창구에는 CS(5910주), 메릴린치(3399주), CLSA(2474주)가 몰려있어 매매 공방전이 이어지고 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40% 증가한 9조3000억원으로 추정돼 컨센서스 영업이익을 6% 상회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삼성전자의 평균 실적 전망치(컨센서스)는 매출 49조6535억원, 영업이익 8조7165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할 때 매출은 0.3% 적지만, 영업이익은 30.6% 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