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상황 모니터링하며 추가 중대조치” [헤럴드경제=신대원 기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는 7일(현지시간) 북한의 스커드 ER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해 만장일치로 규탄했다.
안보리 15개 이사국은 이날 북한이 지난 5일 평안북도 동창리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스커드 ER 4발을 발사한 것을 규탄하는 언론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은 북한의 이번 스커드 ER 발사가 2006년 이후 안보리가 채택한 대북제재 결의 1718호, 1874호, 2087호, 2094호, 2270호, 2321호 등을 통한 북한의 모든 탄도미사일 발사 금지 위반이라는 점을 명확히 했다.
이어 북한의 미사일 발사가 핵무기 운반시스템을 개발하는 행위로 동북아지역을 불안하게 하고 군비 경쟁을 부추길 위험이 있다고 지적했다.
또 동북아 평화와 안정을 해치는 추가 도발을 자제할 것과 국제사회가 부여한 의무에 맞게 행동하라고 촉구했다.
성명은 “과거 안보리 결정에 따라 북한의 상황을 주의 깊게 모니터링하면서 추가 중대조치를 취하자는 데 이사국이 동의했다”고 강조했다.
안보리는 지난달 12일에도 북한의 중장거리탄도미사일(IRBM) ‘북극성-2형’ 발사에 따른 언론성명을 채택한 바 있다.
안보리는 이날 언론성명 채택에 이어 8일에는 한국과 미국, 일본의 요청에 따라 긴급회의를 열고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한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신대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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