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풍은 ‘제왕병’으로 통한다. 술과 육류, 포도주 등 기름기 많은 고량진미를 많이 먹는 왕족들이 통풍으로 고생했기 때문에 과식으로 생기는 성인병인 셈이라고 했다. 하지만 옛날 왕들의 경우 후궁들과의 잦은 성생활로 신장기능이 약화되어 발생되었다. 이처럼 식생활의 문제로만 알고 있지만 또 다른 원인중의 하나로 신장기능이 약화되어 생기는 질병이기도 하다.
통풍은 신장기능이 약화되어 혈액 내에 요산의 농도가 높아지면서 요산염 결정이 관절조직에 침착되면서 생기는 질병이다. 이때 쌓이는 요산은 소변으로 배출된다. 하지만 잦은 성생활은 신장의 정을 소모시켜 기능을 약화시키는 역할을 한다. 신장의 기능이 약해지면 요산을 잘 걸러낼 수 없기 때문에 신장 기능을 회복시켜 치료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겠다. 이렇듯 한의학에서는 어떤 질병이든 겉으로 드러난 문제점만을 제거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내부적인 문제 보다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 제거하는 데에 중심을 두고 있다.
양방에서는 요산제거제를 투약하여 우선 급한 불을 끄고자하나 이는 결코 근본적인 치료수단이 될 수 없고 현재 사용하고 있는 약물로는 점점 쌓여만 가는 요산의 세력을 막을 길이 없다. 적어도 양방에서의 통풍은 불치병인 셈이다. 그러나 한의학에서 보는 통풍은 신장의 병이라고 할 수 있으므로 그 원인이 신장에 있다고 할 수 있겠다. 신장에서 요산을 잘 걸러낼 수 있도록 신장 기능을 회복시켜 치료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겠다. 이렇듯 한의학에서는 어떤 질병이든 겉으로 드러난 문제점만을 제거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내부적인 문제 보다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 제거하는 데에 중심을 두고 있다.
위와 같은 방법으로 통풍만을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현덕한의원 서 장석 원장은 지난 27여 년간 성인병 질환의 하나인 통풍 환자를 접하고 치료한 결과 통풍은 불치병은 결코 아니며 난치병이고, 99%치료 가능한 병이라고 한다. 서 원장이 통풍치료에 있어서 얻은 결론은 신장 기능을 ‘한방 방통탕’으로 개선시킨 후 면역력을 끌어 올리면서 쌓여있는 요산을 걸러내는 기능을 회복시켜 치료하면 어렵지 않다고 한다.
성인병인 통풍도 면역력과 절대 관계가 있다. 술이 통풍의 오해를 받게 된 것은 술의 폭음으로 인해서 면역력 저하가 나타나서, 통풍이 발작되는 것이다. 물론 모든 사람이 다 통풍이 온다는 것은 아니다. 다만 체내에 요산을 걸러내는 작용이 떨어져서, 쌓여 있던 것이 체력이 힘들면서 극심한 통증으로 나타나는 것이다. 또한 식이요법에서 말하는 통풍환자는 고기류, 생선류를 먹지 말라고 하는 것에도 서 원장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 단백질을 공급받지 못하면, 면역력이 떨어질 것이기 때문이다. 요즘 젊은 환자의 급격한 증가는 면역력 저하로 통풍의 빈발도가 높아진 것이다. 극단적 경우를 제외하고 통풍은 확신 컨데 완치가 가능한 병이다.
이정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