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문다영 기자] 헤밍웨이의 삶이 재조명됐다.2일 밤 방송된 EBS '세계문학기행-문학의 길을 걷다'에서는 가수 하림이 '쿠바의 연인' 헤밍웨이의 자취를 좇았다.헤밍웨이는 모험심과 도전의식이 강한 소설가로 유명하다. 종군기자로 자원해 전쟁터에 뛰어드는가 하면 아프리카로 사냥여행을 떠나기도 했다. 격렬한 운동인 복싱은 물론 유명한 낚시광이기도 했다. 글 쓰는 시간 외에 매일 청새치 낚시에 나선 헤밍웨이는 청새치를 잡기 위해 바다와 사투를 벌인 끝에 '노인과 바다'를 탄생시키게 됐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헤밍웨이는 버팔로 사냥을 즐기기도 했다고 알려졌다. 하림은 "헤밍웨이의 짧은 단편 소설 중에 버팔로 사냥 중에 죽는 내용이 있다. 굉장히 무섭게 묘사돼 있다"고 박학 다식한 면모를 드러냈다.또 하림은 '노인과 바다'의 실제 배경지인 코히마르를 찾아가 '노인과 바다' 실제 모델인 그레고리오 선장의 손자를 직접 만나 헤밍웨이에 대해 들었다. 여행길에서 만난 관광객, 농부 할 것 없이 헤밍웨이에 대한 애정과 해박한 지식을 드러내며 하림을 감탄하게 했다.
